콘진원, 장애인e스포츠 등급분류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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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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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이하 KOCCA)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과 함께 장애인e스포츠의 활성화와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한 ‘장애인e스포츠의 스포츠등급분류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 정도보다는 장애인이 갖는 장애의 유형을 통해 기준을 정한 장애인 e스포츠 등급은 총 8개 분야로 분류됐다. .

KOCCA 게임산업팀 강경석 팀장은 “장애인e스포츠 스포츠등급분류는 그동안 일반인에 보편화되었던 e스포츠에 대한 장애인의 참여를 용이하게 하여, 사회적 장벽을 극복하고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강화함으로서 장애인의 사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정도명 사무국장은 “최근 게임과몰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e스포츠는 우리나라 인구의 9%를 차지하는 장애인들에게 신체·정신적 능력 강화, 재활과 치료 등 장애 기능 회복, 자신감 회복, 여가선용 기회 제공, 어울림 사회통합, e스포츠 종주국 위상 강화 등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애인e스포츠 등급분류_진입단계 모델



특히 연맹에서 이번에 마련된 분류기준을 9월에 개최되는 ‘세계장애인e스포츠대회’부터 등급분류를 적용하기로했다.

장애인 e스포츠 등급 연구결과물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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