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2분기 본격적인 이익증가 <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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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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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CJ E&M에 대해 2분기이후 본격적인 이익증가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민영상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방송부문에서 본격적 이익증가를 예상한다"며 "주력채널(tvN)의 광고단가 상승과 인터넷TV(IPTV) 수신료 수익확대에 의한 매출증가는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바라봤다.

민 연구원은 "특히 '슈퍼스타K3' 광고는 이미 완판됐고(3분기 200억원), 4~5월 광고판매는 월기준 400억원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에는 영화성수기(3분기), 광고·공연성수기(4분기) 효과와 비용효율화로 인해 이익확대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사업의 서든어택 리스크는 시장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며 "최악의 상황인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에도 2012년부터 1인칭슈팅(FPS) 신규출시 게임들의 실적 상승분으로 동 실적감소분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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