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인근에서 분양 중인 '한신 휴플러스' 오피스텔 투시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23일과 24일 실시한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인근 '해운대 한신 休(휴)플러스' 오피스텔 932실에 대한 청약 결과, 총 1만8640여명이 신청해 평균 20대 1, 최고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부산지역에 최근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청약열기가 높지만, 900여 실이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이 전부 마감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는 해운대에서 보기 드문 소형 오피스텔로, 3.3㎡ 6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가 청약열기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해운대 한신 휴플러스 1층은 천정 높이가 7m 이상으로 설계됐으며, 입주민 전용 비즈니스센터가 설치된다.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현관에는 방화문과 디지털도어록이 설치됐다.
거실에는 층간소음저감재를 시공해 오피스텔에 취약한 소음 문제를 해결했으며, 천정형 에어컨과 벽걸이 TV용 통합박스 및 홈네트워크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방은 전자레인지, 2구 전기쿡탑, 렌지후드, 빌트인 냉동냉장고, 음식물 탈수기, 빌트인 드럼세탁기가 제공되며, 청정급수를 위한 세대별 주방 정수시스템도 적용된다.
욕실에는 인조대리석 마감과 더불어 전화 수신기능과 비상시 외부와 연락이 가능한 욕실 비상콜버튼이 도입되며, 차량도착 자동 통보 시스템 및 단지내 무인택배 시스템, RF카드방식 차량통제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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