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두대간 생태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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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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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지구환경연구소가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백두대간의 멸종위기식물 복원사업을 공동추진한다.

25일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백재봉 소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엄홍우 이사장은 25일 국립공원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백두대간 생태를 복원하고 국립공원을 보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삼성은 올해부터 3년간 3억 원을 들여 △백두대간 보호 △멸종위기식물의 증식 및 복원 △식물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아직까지 많은 관심이 미치지 못한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종의 증식 및 복원 분야에서 적극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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