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유해물질 총서’ 발간 및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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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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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 및 의약품 등과 관련된 총 80종의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담은 ‘유해물질 총서’를 제작·배포 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서는 물질의 일반적 특성(물리?화학적)을 비롯해 주요 노출원(노출경로), 피해 감소방안을 포함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차에 걸쳐 발간한 유해물질 50종에 대한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클렌부테롤 등 30종의 현안물질 정보를 추가했다.

총서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실무자에게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건강보호 및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생충과 다이옥신류, 키드뮴, 방사능, 조류인플루엔자, 요오드 등 80종의 유해물질에 대한 내용은 인터넷 포탈 식품나라(http://www.foodnara.go.kr) 정보방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약청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6월 중 등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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