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미래 인재 끌어모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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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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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인재 영입을 통한 당 쇄신 의지를 피력했다.

손 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혁신과 통합이 첫 발을 내딛는다"며 "곧 인재영입위를 정식으로 꾸려 더 넓게 당을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나라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끌어모을 것이며, 그 역동성을 모아 더 큰 민주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이명박 정부는 너무 이념적으로 경직돼 있어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무책임한 시장지상주의를 부둥켜않고 놓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사회 구조가 외형적 경제성장만으로는 민생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해선 "부자감세는 해주면서 반값등록금 예산은 없다는 것은 민생을 이념적으로 접근하는 대표적인 일"이라며 정부에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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