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자들은 학습코칭을 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성과가 있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학습코칭 바탕에는 각종 학습법 종류와 그 효과에 대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에 대한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을 높이면서 자신이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부에 앞서 이루고자 하는 꿈과 목표를 찾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학습능력이 높아지고 점점 성과가 나오게 되면 선택 가능한 범위가 더 넓어지면서 꿈과 목표를 더 높게 잡을 수 있단 점을 강조한다.
책은 학습코칭의 방법인 ▲알려주고 ▲보여주고 ▲시켜보고 ▲질문하고 ▲경청하고 ▲피드백하고 ▲고쳐주는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는 지름길이 있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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