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주택연금 체험수기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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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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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5일 주택연금 가입자 5000명 돌파를 기념해 실시한 체험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주택연금 가입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은 정채현 씨의 ‘집이 효자렸다’로 결정됐다.

정 씨는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았던 시각장애인 부부가 주택연금 가입 이후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사연을 수기에 담아냈다.

이 밖에 우수상에는 조돈 씨의 ‘자괴감 수렁에서 탈출’, 정해천 씨의 ‘다시 찾은 황금빛 인생’ 등 2편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은 기홍철 씨의 ‘아, 나의 버팀목 주택연금이여’와 남기용 씨의 ‘품위 있고 행복한 황혼의 삶’, 김춘희 씨의 ‘역모기지로 지킨 자존심’ 등 3편이 수상했다.

공사는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을 각 수상자들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0명이 참여했으며 세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당선자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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