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희망리본 프로젝트 성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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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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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복지통합 서비스인 ‘희망리본 프로젝트 성과 보고대회’를 25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리본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부산·경기·인천·전북·대구·광주·강원 7개 시도에서 시범사업 중이며 총 400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개 경쟁 입찰 방식에 따라 민간 기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기관에 예산을 차등 지급한다.

또 근로여건이나 의욕이 부족한 대상자에는 양육,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 동기를 갖추도록 돕는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09년 프로젝트 전체 참여자의 31.8%가 최저임금 이상의 일자리에 취업해 30일 이상 근무했으며 16.4%는 6개월 이상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전체 참여자의 54.4%가 최저임금 이상의 일자리에 취업해 30일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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