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기부 포털‘해피빈’개편…'소통'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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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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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대 기부 포털 네이버 ‘해피빈’이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해피빈은 현재까지 약 660만 명의 네티즌과 470여 개의 후원 파트너가 참여, 총 257억 원의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해피빈 개편의 초점은 ‘소통’이다.

네티즌·공익 단체·기업이 해피빈의 콩저금통이나 모금함, 나눔함을 통해 하고 있는 기부활동과 다양한 이야기가 소통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할 계획이다.

새로워진 해피빈에서는 네티즌이 직접 만든 모금함인 콩저금통의 나눔 현황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콩저금통을 통해 개인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나눔 경매 서비스 도 개설된다.

권혁일 해피빈 대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해피빈이 네티즌들과 공익 단체들이 더욱 즐겁게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나눔을 경험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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