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파주·진주 LH 상가에 53억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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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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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3~24일 입찰 공급한 전국 5개 단지 33호 점포에 53여억원이 몰렸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수도권서 유일하게 공급한 파주A17BL(4호), 파주A18-1BL(4호), 파주 A5BL(5호)등 총 13호는 100% 낙찰됐으며 예가총액 11억6400만원 상가에 15억943만원이 유입됐다.

비수도권서 분양된 진주평거3단지 1BL(10호), 진주평거3단지 2BL(10호)등 2개단지 20호도 모두 팔렸고, 예가총액 26억1000만원 상가에 38억1179만원의 시중자금이 몰렸다.

LH상가는 올해 들어서도 안정적 투자처로서 주목률이 높아 지난 3월 전국 5개 단지 42호 입찰에서는 이틀 새 83%인 35호가 낙찰되면서 총 77억9489만원이 유입된 바 있다.

또 4월에는 광교에서만 11개 점포에 48여억원이 유입됐고 한 점포는 예정가 대비 낙찰가률이 최고 360%를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이번 입찰 결과를 보면 일부 내정가 기준을 훨씬 뛰어넘은 낙찰가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투자금액이 수도권의 경우 대부분 1억원 안팎의 수준을 유지해 비교적 소액 투자처로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어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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