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_ 162 x 130cm_Oil on Aluminum, Scratch_ 2011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그린 것 맞아?' 할 정도로 하이퍼 극사실화 작업을 선보이는 한영욱작가가 6월 1일부터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일상 속 인물들을 알루미늄위에 오일채색과 스크래치 기법으로 담아낸 작품은 보는이를 꿰뚫듯 바라보는 듯한 깊은 눈빛이 압권이다.
섬세한 묘사력과 테크닉이 탁월한 그의 작품은 해외아트페와 경매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5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소더비 홍콩 옥션에서 작가의 작품은 추정가 HKD 80,000 – 100,000 (한화 약1100만 – 1500만)로 시작되어 최종 낙찰가 HKD 475,000 (한화 약7000만)에 팔렸다.
LOVE_138 x 173cm_ Oil on Aluminum, Scratch_ 2011 |
또 Art Cologne, Art Stage Singapore, Art Taipei, Art Chicago,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등 해외 아트페어에서도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스타작가로 등극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 이후 아시아 메이저 갤러리인 Asia Art Center에서 초대 받아 올해 대만과 북경에서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페이스' 신작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15일까지.(02)544-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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