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에서 분양 예정인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아파트는 새로운 개념의 보육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이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에서 분양 예정인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아파트는 새로운 개념의 보육시설을 선보인다.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는 보통 보육시설이 설치되지만 래미안 전농은 좀 더 발전된 형태의 보육시설을 만들었다. 우선 1층에 5개의 보육시설을 조성했다. 여기에 유치원 용도의 시설을 별도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래미안 전농에 입주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단지내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거쳐 인근 초등학교에 나란히 진학하며 또래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됐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지하 3층, 지상 22층 31개동으로 전용면적 59~121㎡의 239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156가구, 84㎡ 44가구, 121㎡ 286가구 등 총 486가구다.
래미안 전농이 들어서는 전농7구역은 교육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지역 명문인 전농초·동대문중등학교가 있으며, 서울시립·고려·경희·한양대학교 등이 가깝다. 또한 교육, 청소년, 여성, 전시·문화 시설, 야외공연장 등이 구비된 종합교육문화센터도 인근에 건립될 계획이다.
특히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단지 내에는 1만2000㎡의 학교부지가 확보돼 있고, 유치원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학군 수혜 단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현재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부지는 지하철 1호선 지상·지하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남측으로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가 위치해 종로,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청량리 민자역사 방향으로 도시계획도로가 새로 뚫리기도 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동대문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청계천 8경 중 하나인 버들습지 및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간데메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강북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 내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3월, 분양가는 미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