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유치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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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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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내달 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현삼식 양주시장,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는 지난 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위치 변경 계획 승인을 받고 양주시 고암동 일원에 입학정원 300명, 재학생 1,200명을 목표로 2012년 착공하여 2014년 개교할 예정이다.

금번 이전이 확정된 대상학과는 건축토목공학부(60명), 스포츠마케팅학과(40명), 유아교육과(40명), 경찰행정학과(90명), 경호학과(40명), 디자인학과(30명) 등이다.

경동대학교는 강원도 고성군에 1997년 3월 개교한 사립 단과대학으로서 3개 학부 21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의 29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가 유치는 열악한 경기북부지역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교육기회 제공에 기여해서 교육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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