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회계기준센터, 공공기관 IFRS 도입 공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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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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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를 위탁기관으로 하는 국가회계기준센터가 25일 공기업․준정부기관 결산담당자 및 민간전문가 160여명을 초청해 ‘공공기관 결산시스템 개성방안’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광남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편호범 국가회계기준센터 소장, 문종력 기획재정부 출자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노 국가회계기준센터 총괄팀장이 ‘국가회계기준센터 업무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회계결산업무 전환 일정’을, 김태식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위원이 ‘공기업 IFRS Taxonomy, 준정부기관 K-GAPP Taxonomy’등에 대한 내용을 각각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의 IFRS 도입 일정에 따라 생산될 재무정보를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생산하고 정보이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편호범 소장은 “IFRS 및 XBRL(확장성경영보고언어) 전문가들의 발표 및 심도있는 논의를 통하여 공공기관 결산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정책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편 소장은 또한“공공기관 회계결산 자료의 활용방안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공기관 회계 선진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국가회계기준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가회계기준센터는 국가회계기준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조사 등을 수행하기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를 위탁기관으로 하여 2010년 7월 개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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