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보물섬' 작가 이보배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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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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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짝궁 깨몽' 표지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만화가 이보배(본명 전경희)씨가 지난 22일 향년 58세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씨는 '달려라 하니'의 만화가 이진주(59·본명 이세권)씨의 부인으로, 지병에 의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故 이보배 씨는 1953년생으로 지난1970년 데뷔한 뒤 80년대 대표적인 만화잡지 '보물섬'에 순정만화 '내 사랑 깨몽' '내 짝꿍 깨몽' 등을 연재하며 인기를 모았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지난 24일 오전 6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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