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주회사 전환 및 SK브로드밴드 합병설과 관련해 공식으로 부인했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일부 언론이 보도한 기존 SK텔레콤을 통신 계열 지주사로 바꾸고 이 지주회사가 비상장회사인 모바일 서비스사와 비모바일사 지분을 100% 소유하는 방안은 전혀 추진하지 않고 있다.
앞서 한 언론은 SK텔레콤이 올 하반기 모바일 서비스 회사와 비모바일 회사 등 3개사로 나누는 대대적 개편을 단행하고 현재 유선통신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비모바일사와 합병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SK텔레콤에 대해 3개사로 분할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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