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렌탈 판매 호조로 2분기 순계정 증가는 1분기 12만건과 유사할 전망”이라며 “누적으론 연간 계정 목표 35만 대비 6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상구 연구원은 “2분기 국내 화장품 판매는 1분기 수준(약 170억원)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4월 매출은 3월(76억원)보다는 둔화됐지만 1분기 월 평균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과의 상표권 분쟁은 6개월 이상 지속될 전망이지만 영업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다만 법원에서 Re:NK 한글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상표 등록법 상 새로운 형태의 표시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주가는 자사주 매입과 낙폭 과대에 대한 저가 매력으로 안정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지만 상반기 영업이익 개선을 감안할 때 하반기 이후 투자 매력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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