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연구원은 "주가가 불과 3주 만에 전고점대비 23% 하락했지만 후판의 가격 프리미엄이 지속되는 가운데 후판 소비가 10% 증가해 최소한 상반기까지 실적 상승요인(모멘텀)이 유지되는 만큼 조선업체 주가와 탈 동조화되어야 한다"고 바라봤다.
최 연구원은 "후판 생산 능력 증대로 철근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해부터 10%에 불과하다는 점을 상기해야한다"며 "철근의 이익 감소보다 후판의 이익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총 건조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으나 상반기보다 하반기 건조량이 늘어 후판 수요는 점진적으로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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