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Compassion)과 협력해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컴패션은 도움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과 1:1 후원 결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장기적으로 후원해 어린이의 삶이 변화되도록 하는 어린이 양육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국내 인기 연예인인 신애라, 션·혜영 부부가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 컴패션’ 앱에서는 현지 어린이센터 현장을 방문하는 비전트립활동과 컴패션 사역소개, 후원자들의 후원 체험담 등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후원신청’ 메뉴를 통해 후원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위한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스마트TV 시대가 열리면서 보는 TV에서 즐기는 TV 시대가 됐고, 이번에 ‘한국 컴패션’ 앱이 출시되어 이제는 TV를 통해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스마트TV 앱을개발해 스마트TV를 통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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