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비자와의 활발한 관계가 중시되는 시대에 소통과 공감, 건강을 기치로 내건 컨셉스토어를 2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2층 규모의 뚜레쥬르 강남역점은 통유리의 외관으로 소통과 교감을 강조함과 동시에 벽돌과 나무를 사용해 고풍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고객이 열린 주방을 중심으로 파티셰와 교감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 키친을 도입했다.
제품 또한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건강한 홈메이드 베이커리’ 컨셉의 새로운 BI 구현에 충실하기로 했다는 것이 뚜레쥬르 측의 설명이다.
이에 1층에는 천연발효종을 넣은 빵 11종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고, 2층에서는 베이커리 분위기에 레스토랑 기능이 더해진 공간을 구현해 냈다.
뚜레쥬르 측 관계자는 “강남역점은 단순한 공간 확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 공감을 강조한 베이커리 3.0시대의 표본이 될 것” 이라며 “정통 베이커리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진화된 베이커리의 모습을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 강남역점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에 위치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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