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독드래곤 변신 "진짜로 하트가 뽀개질 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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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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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bc]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독고진' 차승원(41)이 지드래곤으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는 극중 독고진(차승원 분)이 노래방에서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열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진은 구애정(공효진 분)이 앨범 홍보를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판단, 애정에 대한 배신감으로 큰 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애정이 음반 발매 계약을 성사한 기념으로 축하 파티를 연다는 소식에  축하 파티 장소로 향한 것. 

독고진은 노래방에서 매니저 재석(임지규 분)이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선곡하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 마이클 잡고 '하트 브레이커'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잠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저 앉았다가 이내 벌떡 일어나서 공중 발차기를 하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래가 끝나자 독고진은 "진짜로 하트가 뽀개질 뻔 했어"라며 민망함을 대신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MBC'최고의 사랑'은 수도권 기준 17.5%(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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