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선포식에는 민관의 공동캠페인 참여의미로 대한생식의학회 문신용 명예회장,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후원·협찬사인 서울시, 보건복지부, 의약회사, 한국 머크 유르겐 쾨닉 대표 이외에도 여성과 불임·난임, 출산과 관련된 NGO단체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 한국출산보육장려협회 박희준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생식의학회는 선포식에서 출산 장려를 위한 인식의 전환과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머크의 노력에 감사패를 증정한다. 쾨닉대표는 “이번 켐페인을 통해 불임·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관심을 이끄는 동시에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제 제공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결혼한 부부 8쌍 중 1쌍이 불임·난임 부부이며, 국내 시험관시술이 매년 2만 5000건 이상 이뤄질 정도로 불임·난임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이러한 문제가 최근 저출산 문제와 맞물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여기서 진짜 불임·난임은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적절한 치료와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대사로는 탤런트 송선미씨가 선정됐고 올 한해 동안 진행되는 위시맘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추진일정은 공식홈페이지(www.WISHM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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