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 최초 출산장려 캠페인 선포식서 감사패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26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독일 머크社의 한국법인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 유르겐 쾨닉)가 대한생식의학회(회장 김해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공동 후원하는 최초의 불임·난임 극복 ‘위시맘 캠페인’의 선포식에서 감사패를 받는다. 위시맘(WISHMOM)은 불임·난임을 극복해 엄마가 되고 싶은 부부들의 소망을 담고 있다.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선포식에는 민관의 공동캠페인 참여의미로 대한생식의학회 문신용 명예회장,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후원·협찬사인 서울시, 보건복지부, 의약회사, 한국 머크 유르겐 쾨닉 대표 이외에도 여성과 불임·난임, 출산과 관련된 NGO단체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 한국출산보육장려협회 박희준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생식의학회는 선포식에서 출산 장려를 위한 인식의 전환과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머크의 노력에 감사패를 증정한다. 쾨닉대표는 “이번 켐페인을 통해 불임·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관심을 이끄는 동시에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제 제공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결혼한 부부 8쌍 중 1쌍이 불임·난임 부부이며, 국내 시험관시술이 매년 2만 5000건 이상 이뤄질 정도로 불임·난임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이러한 문제가 최근 저출산 문제와 맞물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여기서 진짜 불임·난임은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적절한 치료와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대사로는 탤런트 송선미씨가 선정됐고 올 한해 동안 진행되는 위시맘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추진일정은 공식홈페이지(www.WISHM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