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지역연고육성산업 22개 신규과제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26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22개 사업을 올해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RIS 사업은 산·학·연 지역발전 주체가 지역연고자원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네트워킹, 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지경부는 올해 586억원을 투입해 90여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로 선정된 22개 과제는 ▲디자인 봉제(서울 성북) ▲꽃게가공(인천 옹진) ▲광융합산업(경기 용인) ▲민들레가공(강원 양구)·견운모산업(강원 동해) ▲백제문화(충남 공주)·기능성명품주(충남 논산) ▲누에산업(충북 청주) ▲금형산업(대전 유성) ▲치즈산업(전북 임실)·웰니스산업(전북 무주) ▲생체부품소재(광주 북구) ▲황칠소재(전남 해남)·해조류(전남 장흥) ▲약선식품(경북 영덕) ▲한방산업(대구 북구) ▲고령토(경남 산청) ▲석유화학·건설자재(울산 남구) ▲수송기기부품(부산 금정)·토마토소재(부산 강서) ▲승마산업·양채류가공(제주) 등이 포함됐다.

지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한해 최대 6억원까지 3년간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초생활권 경제활성화 효과가 큰 RIS사업을 지역주도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정립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사업단들의 노하우가 이번 신규 사업단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6월 중 전국단위 성공사례발표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