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 사업은 산·학·연 지역발전 주체가 지역연고자원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네트워킹, 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지경부는 올해 586억원을 투입해 90여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로 선정된 22개 과제는 ▲디자인 봉제(서울 성북) ▲꽃게가공(인천 옹진) ▲광융합산업(경기 용인) ▲민들레가공(강원 양구)·견운모산업(강원 동해) ▲백제문화(충남 공주)·기능성명품주(충남 논산) ▲누에산업(충북 청주) ▲금형산업(대전 유성) ▲치즈산업(전북 임실)·웰니스산업(전북 무주) ▲생체부품소재(광주 북구) ▲황칠소재(전남 해남)·해조류(전남 장흥) ▲약선식품(경북 영덕) ▲한방산업(대구 북구) ▲고령토(경남 산청) ▲석유화학·건설자재(울산 남구) ▲수송기기부품(부산 금정)·토마토소재(부산 강서) ▲승마산업·양채류가공(제주) 등이 포함됐다.
지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한해 최대 6억원까지 3년간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초생활권 경제활성화 효과가 큰 RIS사업을 지역주도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정립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사업단들의 노하우가 이번 신규 사업단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6월 중 전국단위 성공사례발표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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