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중앙회는 오는 27일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개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출상품 '채움 성공비즈니스대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 상품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여신 한도와 대출 우대금리를 확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개인사업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맞춤상품이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우량기업 특별우대 △우량신용등급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운전자금은 최저 5.12%, 시설자금은 최저 4.68%(5월 1일 기준)로 사업자의 이자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대출방식은 무보증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 모두 가능하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용도로 지원된다.
상환방법 및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1년 이내(기한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신용대출의 경우 3년 이내, 담보대출의 경우 일시상환은 3년 이내, 할부상환은 15년(5년 거치 가능) 이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본 대출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근저당권 설정비 및 자체감정평가료를 면제해 주고 NH채움카드를 소지하고 일정조건을 갖춘 고객에게는 채움포인트를 최대 0.3% 적립해주며 소호(SOHO) 비타민 브랜치(Branch) 서비스(전자세금계산서, 금융자산관리 서비스 등)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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