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부문 679건, 슬로건 부문 1677건 등 총 2355건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포스터 부문 16개 작품과 슬로건 부문 6개 작품 등 총 22개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음주운전 후회막심’이란 작품으로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한 허남훈(26, 세명대학교)씨는 “음주 후 운전을 해도 괜찮다는 욕구는 언제나 후회로 남게 된다”며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담아 출품했다”고 밝혔다.
슬로건 부문 대상은 ‘기분 좋게 드셨나요? 차는 두고 웃음만 가져가십시오’라는 슬로건을 출품한 진성훈 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현재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추후 음주운전예방재단과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펼치고 있는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의 온∙오프라인 행사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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