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이날 역삼동 노보텔엠베서더에서 '기술이전·사업화조직 융합의 날' 행사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에는 지경부와 산업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주요 테크노파크, 기술지주회사협의회, 대덕특구TLO협의회, 산업기술진흥협회, 벤처캐피털협회, 거래기관협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선언문에서 이들 기관들은 협의회 운영을 위한 인력지원, 정보공유, 공동사업 개발 추진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하고 내달안에 실무분과 구성·운영을 확정, 연내 1차 전체회의를 갖기로 했다.
협의회는 향후 9개 중앙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제4차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2012~2014년)에 발굴 아젠다를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양호 지경부 산업기술정책관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실효성있는 정책제안들이 발굴돼 제4차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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