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복지부와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출산장려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맘이 좋은 방은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 공유, 편의시설과 상담을 통한 신체적·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의사·간호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출산·육아 정보가 담긴 도서, 태교 영상과 음악 및 발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설치 지역은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역삼역 인근 △가산디지털단지 코오롱 테그노밸리 앞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여의도역 2번 출구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순환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8시 등 두 차례다.
복지부는 “맘이 좋은 방은 서울 지역 시범 운행한 뒤 지방으로까지의 확대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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