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출산장려 버스 운영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26일 보건복지부는 일하는 예비맘을 위한 ‘찾아가는 출산 장려 버스 - 맘이 좋은 방’을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부와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출산장려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맘이 좋은 방은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 공유, 편의시설과 상담을 통한 신체적·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의사·간호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출산·육아 정보가 담긴 도서, 태교 영상과 음악 및 발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설치 지역은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역삼역 인근 △가산디지털단지 코오롱 테그노밸리 앞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여의도역 2번 출구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순환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8시 등 두 차례다.

복지부는 “맘이 좋은 방은 서울 지역 시범 운행한 뒤 지방으로까지의 확대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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