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 '100세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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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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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최빈사망연령 90세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100세 시대’ 연구 결과물이 최초로 공개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세원)는 26일 서울 남대문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100세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연구한 성과물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구구조 및 사망통계와 관련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에 대한 개념과 연구대상 등을 정의한다는 방침이다.

또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노후소득 ▲보건의료 및 건강 ▲일자리 ▲사회참여와 노년문화 등 4개 영역에 대한 정책대안과 함께 대표적인 시범사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상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당당한 노화와 기능적 장수의 시대를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박명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패널토론 시간에는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100세 시대와 관련, 연금과 일자리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KDI포함한 산하 연구기관 연구진과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100세 시대 연구를 지난 2월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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