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이달 27-28일 1박 2일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해 5도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해 5도 어린이 탐험대’는 서해바다 특유의 문화와 생태, 역사체험 등 어린이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지난해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접경 이미지가 강해진 서해5도를 안전한 관광지의 이미지로 변화시키는 한편, 어린이들이 전문가와 함께 서해5도지역을 체험한 소감을 ‘소년조선일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서해 5도를 어린이들의 체험과 학습이 조화된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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