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저축銀 "10원만 기부해도 0.2%P 우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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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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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삼신저축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4.8%에서 5.0%로 올리면서 장애우 시설에 기부하면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기부천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예금은 객장에 있는 지적장애우 시설인 부천혜림원 기부금함에 기부를 한 고객에게 기부금액과 무관하게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경기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본점과 인천 남구 주안동에 있는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신저축은행 관계자는 "기부금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해 단돈 10원만 기부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며 "모금액과 같은 액수를 저축은행이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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