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양시 라페스타에서 개최된 선인장 페스티벌 모습.<사진제공=고양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동안 화정역 광장에서 ‘2011 고양 선인장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전시부스, 판매부스 등 12개 부스로 운영되며, 선인장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축제에는 비모란 등 수출선인장을 비롯해 희귀선인장, 웰빙선인장 등 모두 230여종 수백여개 선인장이 전시된다.
선인장 모듬심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선인장 식음료 시음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선인장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화정 로데오거리에서 아마추어 공연팀들의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축제는 무료관람으로,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개방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선인장 품종의 우수성과 다양성 등을 널리 알려 소비자층을 넓히는 한편 해외시장 수출확대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달부터 일산 호수공원에서 선데이플라워마켓을 운영하는 등 ‘꽃의 도시 고양시’의 도시브랜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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