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러시아의 첼리스트 세르게이 안토노프가 내달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차이콥스키 음악원 출신인 안토노프는 제13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그는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로부터 ‘최고의 첼로 연주자’로 칭송을 받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R. 슈트라우스의 소나타 F장조, 슈만의 환상 소곡집,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G단조가 연주된다. 피아노는 일리야 카잔체프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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