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오는 28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동 교사 KNUA홀에서 ‘제 1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공식적인 첫 번째 오케스트라 연주회다. 피아니스트이자 김선욱, 손열음 등의 제자들을 배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김대진 교수가 지휘를 맡았다.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음악분야 교육원생으로 선발된 현악 전공자 37명과 관악 전공자 1명,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관악 전공자 3명이 객원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짜르트가 1779년 작곡한 기악모음곡과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내림마장조 작품 271번, 브리튼의 단순한 교향곡 등 3곡을 연주한다.
지휘자 김대진 교수는 2008년 수원시립 교향악단의 제 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섰으며 ‘건반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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