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작가 정의신의 연극 ‘겨울선인장’이 내달 19일까지 키작은소나무극장에서 공연된다.
작가 정의신은 이미 일본에서는 영화 뿐 아니라, 연극, TV 등 폭 넓은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겸 연출가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한일합작연극 ‘야니끼니꾸 드래곤’으로 일본 요미우리연극상 대상, 기노쿠니야 연극 상, 문부과학상을 수상하고, 한국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연극상 대상을 휩쓴 바 있다.
극단 조은컴퍼니는 이번 ‘겨울선인장’을 시작으로 ‘한일문화교류전’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정의신 작가의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린다.
‘겨울선인장’은 연극 ‘청춘밴드’ ‘그냥청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여성 연출가 ‘홍영은’이 지휘를 맡았으며 조선형, 이서율 등이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은 2011서울연극제 자유 참가작으로도 참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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