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 서비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개념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10명 이내 전문가가 제공하는 종목 포트폴리오에 따라 매매가 이뤄진다. 여러 포트폴리오에 분산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들 전문가가 자산운용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자문형랩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매내역과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추종매매에 따른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거래 이튿날에는 알 수 있다.
삼성증권은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문투자자를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러링은 전문가 매매 내역을 거울보듯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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