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 |
사업단은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소아형 당뇨병, 뒤센형 근이영양증, 소아대뇌형 부신백질이영양증, 부신척수신경병형 부신백질이영양증에 걸린 환자와 정상인 등 총 7명에게서 얻은 체세포(섬유아세포)를 이용해 약 50개의 역분화 줄기세포주를 확보했다.
역분화 줄기세포주는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분양돼 질병의 원인 연구, 신약 개발, 면역적으로 적합한 세포치료 연구를 크게 활성화 시킬 것으로 사업단은 전망했다.
지금까지 수행된 동물 모델을 이용한 연구는 사람과 다른 특성으로 인해 약물의 효능 테스트 등에 한계가 있었다.
김동욱 단장은 “역분화 줄기세포는 병의 발병 연구, 신약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향후 유전자 대신 단백질, 화합물 등을 이용해 쉽고,안전하게 역분화 세포를 만드는 기술이 발전하면 맞춤형 세포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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