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뱅킹 전용 한글 악성파일 등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26 17: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잉카인터넷은 국내 은행의 인터넷 뱅킹 웹사이트 이용자를 타깃으로 제작한 악성파일이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보고된 대부분의 금융 관련 악성파일은 주로 해외에서 제작돼 영문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파일은 한글로 꾸며져 국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잉카인터넷은 분석 결과 국내 27개 금융기관의 인터넷 뱅킹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뱅킹 이용자의 공인인증서(NPKI) 파일과 입금계좌·보안카드 등의 비밀번호 탈취 기능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악성파일은 일부 국산 백신 프로그램의 정지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안전한 인터넷 뱅킹을 위해서는 운영체제(OS)의 보안패치와 백신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개인 보안관리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잉카인터넷 측은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