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 특별공급 청약 첫날 0.6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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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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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 첫날 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실시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 이전기관종사자 대상 특별공급 청약 첫날 2146가구(전체 공급물량 3576가구) 모집에 1452명이 접수했다.

블록별로는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B4블럭이 뛰어난 강변 조망권으로 이전기관종사자 대상 배정물량 총 797가구 중 959명이 신청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59㎡형의 경우, 128가구 모집에 299명이 신청해 2.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B3블록은 이전기관종사자 대상 배정물량 총 699가구 중 418명이 신청해 0.59대 1의 경쟁률을, 대우건설이 시공한 B2블록이 총 650가구 중 75명이 청약을 신청해 0.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 관계자는 "첫마을 1단계 첫날 청약이 36%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훨씬 높은 청약율을 보였다"며 "27일 배정물량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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