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과학기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평생학습도시’라는 명칭 사용과 함께 4년동안 매년 1억원씩 지원된다.
시는 앞으로 평생학습등대사업, 평생교육기관 컨설팅·전문연수, 평생학습축제, 러닝숍 확대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석우 시장은 민선5기 시작과 함께 ‘보육과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관련 국 단위 조직을 신설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추진, 명품학교 조성 등 평생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도시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이 시장은 “준비된 평생학습도시의 여건과 함께 평생교육에 대한 뜨거운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시민 부흥운동으로 승화시켜 우리나라의 평생학습도시 표준이 되는 명품 남양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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