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학교폭력! 우리아이는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김승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상담지원팀장이 학교폭력의 7대 재앙, 진화하는 학교폭력, 학교폭력의 실태조사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올해 학교주변 CCTV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담부서(의정부시 청소년지원센터)을 지정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학교폭력 아웃리치(캠페인) 전개하고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고, 점차 진화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우리 아이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 많다”며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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