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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공무원 청약률 1년만에 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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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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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 공무원들이 작년보다 31%포인트 많이 청약했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 아파트 3576가구 가운데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배정물량 2146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았다. 청약 첫날이었던 이날 모두 1452명이 신청해 평균 67.7%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LH는 밝혔다.

첫마을 1단계 퍼스트프라임 청약을 받은 지난해 첫날 청약률은 36%였다. 1년 만에 2배가량 급증한 것이다.

블록별로는 B4블록 삼성래미안에 청약자 쏠림이 심했다. 797가구를 모집하는 데 959명이 접수해 120.3% 청약률을 기록했다. B4블록 삼성래미안은 금강 조망권이 장점이다.

아파트 전용면적별로는 59㎡가 128가구 모집에 299명이 신청해 최고 청약률인 233.6%를 기록했다.

85㎡는 200가구 모집에 289명이 접수해 청약률이 144.5%였다.

B3블록 힐스테이트는 699가구에 418명이 신청해 59.8%, B2블록 푸르지오는 650가구 모집에 75명이 접수해 11.5% 청약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은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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