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5~29일 부산 해운대 일대서 열리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특별상으로 ‘르노삼성자동차상’을 선정,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이 영화제는 일반 대중에 소개될 기회가 적은 단편영화를 대중 앞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영화인 행사다. 올해 영화제에도 예선심사를 거친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60초 이내 익스트림숏, 모바일 영화 등 6개 분야 61편이 출품했다. 그 밖에 초청작 25편이 추가돼 총 86편이 소개된다.
주최 측은 우수 작품에 최우수상인 동백대상을 비롯 르노삼성자동차상 등 1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여한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르노삼성은 부산 대표 기업”이라며 “이번 영화제를 비롯,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부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