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9년째 부산 국제단편영화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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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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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자동차상’ 특별상 수여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9년째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를 후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5~29일 부산 해운대 일대서 열리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특별상으로 ‘르노삼성자동차상’을 선정,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이 영화제는 일반 대중에 소개될 기회가 적은 단편영화를 대중 앞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영화인 행사다. 올해 영화제에도 예선심사를 거친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60초 이내 익스트림숏, 모바일 영화 등 6개 분야 61편이 출품했다. 그 밖에 초청작 25편이 추가돼 총 86편이 소개된다.

주최 측은 우수 작품에 최우수상인 동백대상을 비롯 르노삼성자동차상 등 1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여한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르노삼성은 부산 대표 기업”이라며 “이번 영화제를 비롯,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부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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