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정일 中방문에 동행 안한 듯"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당군사위원회 위원장은 20~26일 김정일 위원장 방중에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중국 현지언론은 김정일 위원장이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겸 국가주석 초청으로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고 알리면서 밝힌 북한측 수행 고위인사 명단에 김정은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번 방중에는 최태복, 김기남 노동당 중앙서기, 강석주 내각부총리, 장석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태종수, 박도춘, 문경덕, 김영일 당중앙서기 등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