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동이' 한효주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 "주인공은 '동이' 출연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제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 '동이'의 한효주가 그 영광을 차지했다.

한효주는 "드라마 '동이'가 정말 내게 많은 걸 가져다 준 것 같다. 사실 주인공은 '동이'가 아니라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주인공이었던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효주는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요즘 가슴 깊이 느끼고 있는데 이럴때, 이런 상 받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잘 하라는 의미로 겸허히 받겠다"며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 또한 잊지 않았다.

한편, 제47회 '백상예술대상'은 26일 밤 8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류시원과 김아중의 진행으로 화려하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