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그룹 SG워너비 출신 채동하(30·본명 최도식)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경찰은 채동하가 오전 서울 11시30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채동하의 매니저는 전날 밤 그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오전 그의 집을 찾았다가 목을 매 숨져 있는 채동하를 발견했다.
경찰은 그가 26일 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채동하는 지난 2004년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3인조 그룹 SG워너비를 결성해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2008년 그룹에서 탈퇴해 새 소속사로 이적하고 솔로로 나섰다. 2009년 솔로 2집, 지난해 미니음반, 지난 1월 박지헌과의 듀엣 싱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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