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올해 들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총 29개 직영 매장을 추가했다.
더불어 파주와 양산, 화성 등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전체 진출 도시 또한 38개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27일 오픈한 수원시청점은 총 160여 석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소파형 좌석을 늘려 제 3의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또한 별도의 회의실 공간도 마련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1까지다.
서울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충무로역점은 영화산업의 메카에 자리한 만큼 옛 충무로 거리를 연상시키는 느낌을 자아낸다.
영사기와 필름 등 영화관련 물품 및 한국고전영화 포스터와 LCD 모니터를 두 개의 벽면에 걸쳐 전시하고, 이 모니터를 통해 ‘시집가는 날’, ‘자유부인’ 등 등록문화재 영화 7편을 문화재청과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조를 얻어 상영한다.
영업시간은 역시 오전 7시부터 저녁 11까지다.
한편 이번 오픈을 기념해 2000원 이상 기부 시 수원시청점은 300명, 충무로역점은 200명에게 스타벅스 로고 머그를 선착순 증정하며, 모아진 기금은 전액 각각 지역 연계 복지 기관인 굿네이버스 경기지부, 약수노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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