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WHO는 최근 유엔의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으로부터 약 38만달러의 긴급대응 지원금을 지원받았으며 북한의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보내 의료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성적인 중증 영양실조를 앓는 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과 영유아 등에 대한 식습관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WHO는 이 방송에서 “사업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직 이 사업의 시작시점을 확정하지 않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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