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낭독한 공동 선언문에서 “국민 건강 수준을 높이고 병원비를 줄일 수 있는 무상 의료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한나라당 등 일부 정치인, 보수언론이 무상의료의 취지와 정책을 왜곡하고 있다”며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며 생명보다 돈을, 환자의 건강보다 병원의 이익을 좇는 정치 세력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저임금 퀴즈, 여성노동자 팔씨름대회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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