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은 27일 재해대책본부 전문가 검토위원회를 열고 이르면 내달 말부터 주민 202만명 전원을 대상으로 방사선 노출량을 조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일단 지난 3월 11일 이후 어느 지역에 있었는지 사전 조사를 한 뒤 방사선 노출량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민들부터 수백~수천명 단위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실제로 노출량이 많은 주민은 혈액이나 소변 검사, 내부 피폭량 조사를 추가로 하고, 수십년 단위로 추적 조사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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